평화운동가 참된 평화는 생명 깊은 차원에서 사람들 간의 연대를 통해서만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문화를 통한 평화

“음악은 마음을 감명시킨다. 마음에 울리는 이 감동의 메아리가 바로 인간의 마음은 시간과 공간, 국적을 초월할 수 있다는 증거다. 문화의 교류는 불신과 편견의 벽을 극복하고 평화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 이케다 다이사쿠

1960년 창가학회 회장에 취임한 이래,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은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연구기관을 설립하여, ‘21세기 평화의 토대 구축’이라는 이상을 펼쳐왔다. 예를 들어,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는 학자와 사회운동가들과 함께 평화 연구와 대화의 연대를 건설함으로써 인간안보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증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동양철학연구소는 아시아 철학 전통의 학문적 연구를 심화함으로써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1993년에 설립된 이케다국제대화센터(구 보스턴21세기센터)는 인권, 비폭력, 환경윤리, 여성의 지위, 그리고 경제적 불공평과 같은 문제에 관한 대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케다국제대화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
(구 보스턴21세기센터)

중국, 우즈베키스탄, 터키, 일본의 예술가들이 1985년 민주음악협회 주최 '실크로드의 뮤지컬 여행' 일본 순회공연에서 함께 공연 했다.

평화를 향한 혁신적인 접근 방법은 1964년에 설립된 민주음악협회다. 민주음악협회는 예술 공연의 국제적 교류를 통해 평화를 증진시키고 있다. 민주음악협회는 사람과 사회 간의 상호 이해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와 예술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힘에 대한 이케다 선생님의 믿음을 나타낸다. 즉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열고, 인간 공동의 인류애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선생님의 신념이다.

민음 후원으로 일본 순회 공연 중인 러시아 민속 앙상블 단원들이 오사카의 한 학교를 방문한다.

민주음악협회가 설립된 이래, 90개국의 수많은 음악가와 공연예술가들이 공연을 가졌고, 일본의 예술가들 역시 해외순방 공연을 실시했다. 현재 민주음악협회는 국제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세계적 문화단체로, 대도시와 학교 및 외딴 지역으로 순방 공연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관

이케다 선생님은 평화와 세계시민 육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교육은 SGI 평화운동의 중요한 측면으로 전시회와 심포지엄을 통한 대중교육과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SGI의 풀뿌리 연대를 통한 무장해제, 인권, 지속적 발전 등에 관한 전시회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관람하였다. 전시회의 초점은 언제나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사람의 역할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데 있다.

이 모든 노력의 근간에 흐르는 테마는 한 사람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취하는 행동과 선택은 변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